대구 중구, 김광석길에서 매마토 문화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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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3일 오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한편 매마토 문화공연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업의 하나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올해 마지막 공연인 10월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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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9월 공연은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꿈꾸는 씨어터가 기획했다.
공연은 ‘퓨전마당놀이,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라는 타이틀로, 가수 조영남의 노래 ‘최진사댁 셋째딸’에서 모티브를 얻어 외모지상주의, 물질만능주의와 같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들을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전통 마당극에 안무와 음악을 추가한 뮤지컬의 요소를 함께 연출해 국악에 익숙한 고령층은 물론 청소년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월 매마토 행사가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행복을 나누고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마토 문화공연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업의 하나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올해 마지막 공연인 10월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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