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미래형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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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9일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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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학습병행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무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윤칠석 원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산학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우수인력 실습 및 채용 ▲산업체 및 대학 정보 교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를 위한 정보 제공 및 훈련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일학습병행 연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이다.
각 기관은 모빌리티 분야 근로자들의 성공적인 일학습병행 지원을 위해 사업 전반에 걸쳐 인적·물적 자원을 교환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이공대는 모빌리티 분야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근로자의 취업 지원과 교육을 지원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및 재직자들 직무 향상 지원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의 실습 및 채용 지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의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 교육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장해 운영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남이공대는 2024학년도에 모빌리티계열을 신설해 운영한다”며 “이번 협약이 모빌리티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근로자들에게 스마트모빌리티 전문교육과 우수한 기업으로의 취업 및 진학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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