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2023 북페스티벌 '북-랜드' 개최

박종일 2023. 9. 20. 06: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사 앞마당에서 9월 24일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 주제는'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세상'이다.

아울러 "이번 중구 북페스티벌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사 앞마당에서 9월 24일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2023 중구 북페스티벌 '북-랜드' 주제는‘책으로 만나는 즐거운 세상’이다. 이번 축제 행사장 곳곳에서는 책을 매개로 세상과 즐겁게 소통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행사는 낮 12시 ‘북스테이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학생들과 5인조 빅밴드(오상호 퀼텟), 숭의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023 중구 한 주제로 함께 읽기’ 주제 도서를 낭독하는 행사도 열린다.

저자와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오후 2시에는 ‘슈퍼토끼’,‘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의 유설화 작가를, 오후 4시에는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만날 수 있다.

행사장 주변의 ‘북어드벤처’에서는 행성팔찌 만들기와 푸어링 아트 키링 만들기, 동물 머리띠 만들기, 코끼리 비누 만들기 등 총 1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작은 도서관과 연계하여 헌책을 새 책으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 지역상점 및 서점과 연계한 장터도 열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 중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는 중구문화재단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도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하고 이 과정에서 문해력이 필수”라며“시대가 변해도 책을 늘 가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중구 북페스티벌에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