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내일까지 30~100㎜ 비 [오늘날씨]

아침 최저기온 18~22도, 낮 최고기온 22~26도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대구·경북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아침에 경북 북부에서 시작돼 오후에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21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20~21일)은 30~100㎜이며, 경북 동해안은 12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청도·청송·영주·영양 19도, 영천·김천·군위·고령·안동·의성·문경·예천·영덕·경주 20도, 대구·경산·칠곡·구미·성주·상주·울진 21도, 포항·울릉도 22도, 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봉화 22도, 문경·영주·영양·울릉도 23도, 안동·청송·상주·예천·울진·영덕 24도, 영천·칠곡·김천·구미·군위·고령·성주·의성·포항·경주·독도 25도, 대구·경산·청도가 26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내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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