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되다”

노재현 2023. 9. 1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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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의 무대인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19일부터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가 시도별로 순회하며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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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경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경주에서 개막
오는 22일까지 39개 직종 447명 출전 기량 펼쳐
(경북도 제공) 2023.09.19.

장애인들의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의 무대인 ‘제40회 경상북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19일부터 4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장려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고용노동부가 시도별로 순회하며 열고 있다.

경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Beautiful Challenge Gyeongbuk(아름다운 도전, 경북)’을 슬로건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39개 직종에 447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술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200만원(정규직종)의 상금이 수여되며, 2년간 해당 직종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와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 모바일 앱 개발, 영상 콘텐츠 제작, 양복 등 23개 직종에 24명이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한편,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을 비롯해 17개 시·도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더 큰 미래를 향해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들의 취업확대와 안정적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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