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제임스의 충정, '레알·바르사·바이에른' 관심도 안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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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제임스는 첼시 이외에는 아무 팀도 생각하지 않았다.
영국 '90min'은 19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에도 스탬퍼드 브리지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이전에 바르셀로나나 바이에른뮌헨과 이적설이 날 때도 첼시와 작별한다는 건 매우 가능성 없는 이야기였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 이외에 다른 구단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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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리스 제임스는 첼시 이외에는 아무 팀도 생각하지 않았다.
영국 '90min'은 19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에도 스탬퍼드 브리지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이전에 바르셀로나나 바이에른뮌헨과 이적설이 날 때도 첼시와 작별한다는 건 매우 가능성 없는 이야기였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첼시 '성골 유스'다. 위건애슬레틱에 임대된 직후인 2019-2020시즌, 첼시 이적시장 영입 금지 징계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제임스를 중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왕성한 활동량과 폭발적인 킥을 바탕으로 주전 라이트백으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에는 빠르게 6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첼시를 향한 마음이 진심임을 드러냈다.
이제 첼시에서는 최고참이다. 기존에 제임스보다 1군 선수단 등록일이 빨랐던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캘럼 허드슨오도이는 각각 레알 임대와 노팅엄 이적으로 팀을 떠났기 때문에 제임스는 1군에서 가장 오랫동안 뛴 선수가 됐다.
주장 완장도 찼다. 지난달 10일 제임스는 첼시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2004년 존 테리가 23세에 주장이 된 것처럼, 제임스도 23세에 첼시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당시 "첼시 주장은 대단한 명예이자 자긍심이다. 지금까지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첼시에 우승컵을 되돌려주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 팀을 이끌 것"이라는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제임스는 첼시 이외에 다른 구단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90min'의 보도대로라면 제임스를 원했던 팀은 모든 선수들이 선망하는 팀이다. 레알과 바르셀로나, 바이에른은 2010년대 유럽을 호령한 클럽들이었고, 국내 축구팬들에게 속칭 '레바뮌'으로 묶여 최강팀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제임스에게는 첼시가 최고 구단이었다. 이미 재계약과 주장 완장으로 첼시에 대한 충정을 증명해왔고, 이번 보도를 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블루스'로 거듭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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