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텍유브이씨, 해외 자본 본격 유치나서
수소기반 친환경 그린에너지 전문기업 ㈜엘텍유브이씨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그동안 다져온 세계 무대에서의 독보적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아시아 최고 재무 전문가를 영입해 본격적인 해외 자본과 기관 투자 유치에 나섰다.
㈜엘텍유브이씨는 25년간 국제 금융시장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의 대표적 재무 전문가로 꼽히는 Shaun Robert Lynn(숀 로버트 린)을 최근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Shaun Robert Lynn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미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25년 이상 발로 뛴 재무 전문가이다. 20년간 뉴질랜드와 호주, 런던, 싱가포르의 글로벌 은행에서 일하며 전 세계의 고정 수입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후 홍콩에서 그룹사와 벤처 등 기업의 직접적인 자산 인수와 관리는 물론, 재무부 자문을 맡으며 전 세계 시장의 고객을 서로 연결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있다.
Shaun CFO는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성장과 가치를 보장하는 동시에 그들의 투자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적극 알릴 생각이다”라며, 해외투자 유치와 국내 기관투자를 통해 나스닥 상장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엘텍유브이씨는 탄소중립 실현의 열쇠인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 제조 플랜트, 수소 연료전지 기반 스마트시티 건설, 수소기반 융복합 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하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 알파탄 그룹과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투자 협약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현지 SPC와 ㈜엘텍유브이씨의 아랍에미리트 현지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전라북도와 아랍에미리트-새만금 신항을 통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공급허브 구축을 위한 4자간(전라북도, 알파탄, 알파탄-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 엘텍유브이씨) 업무 협약을 진행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엘텍유브이씨 이지영 대표이사는 “Shaun CFO는 아시아 최고의 재무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우리 기업과 국내 수소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해외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수소 경제 외교전을 펼쳐 해외 자본을 유치하는 최전방 선봉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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