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경계감 확산…코스피, 또 '털썩'

정경준 2023. 9.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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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날 1%대 급락에 이어 이틀째 약세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1포인트(0.60%) 떨어진 2,559.21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0.57% 떨어지며 20여일만에 다시 '6만전자'로 내려 앉았고 LG화학(-3.66%), 포스코퓨처엠(-3.41%), LG에너지솔루션(-2.07%) 등 2차전지주들의 낙폭도 상대적으로 컸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7.40포인트(0.83%) 하락한 883.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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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코스피가 전날 1%대 급락에 이어 이틀째 약세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1포인트(0.60%) 떨어진 2,559.21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9~20일 예정된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산됐다.

이번 회의에선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가 나올 예정인데 점도표가 상향 조정될 경우 증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시장에선 내다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기관은 3,800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으며 외국인 역시도 1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3,600억원 매수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는 약세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57% 떨어지며 20여일만에 다시 '6만전자'로 내려 앉았고 LG화학(-3.66%), 포스코퓨처엠(-3.41%), LG에너지솔루션(-2.07%) 등 2차전지주들의 낙폭도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0원(0.17%) 소폭 상승한 11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도 전거래일대비 7.40포인트(0.83%) 하락한 883.89를 기록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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