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고경민 대표 마지막 디렉션"…쏠, 애틋한 첫 리메이크 앨범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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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SOLE)이 아메바컬쳐 故 고경민 대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쏠의 새 EP 'A Love Supreme(어 러브 슈프림)'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1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진행됐다.
'A Love Supreme'은 쏠의 첫 리메이크 앨범이다.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아메바컬쳐 故 고경민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쏠의 첫 리메이크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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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쏠(SOLE)이 아메바컬쳐 故 고경민 대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쏠의 새 EP 'A Love Supreme(어 러브 슈프림)'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18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아메바컬쳐 사옥에서 진행됐다.
'A Love Supreme'은 쏠의 첫 리메이크 앨범이다.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아메바컬쳐 故 고경민 대표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쏠의 첫 리메이크 앨범. 쏠은 그렇게 완성된 곡을 고 대표에게 들려주지 못 해 아쉬워했다.
특히 '아름다운 이별 (Original by 김건모)'은 고 대표의 추천으로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쏠은 "제일 알려진 곡이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대표님이 제일 밀었으면 좋겠다고 하신 곡이다"라며 "이 곡을 녹음하고 있을 때 사장님이 그렇게 되셔서 곡 녹음할 때 생각났다"고 이야기했다.
쏠은 아쉬움 마음을 담아 'A Love Supreme'의 스페셜 땡스 투에 고 대표의 이름을 담았다. 쏠은 "완성된 걸 들으시진 못 했는데 그 분의 뜻이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디렉션을 주신 거라서 의미 깊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이별'이지만, 쏠은 결과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쏠은 " 이 노래 자체가 이별 노래고 슬픈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 표현을 하는데 한계가 있던 것 같다"라며 "평소에 제가 절절한 스타일은 아니어서 이 곡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A Love Supreme'에는 더블 타이틀곡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Original by 나미)', '아름다운 이별'을 비롯해 'Love Supreme (Original by 김반장과 윈디시티)', '기다리다 (Original by 패닉)', '마음을 잃다 (Original by 넬)'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쏠은 대선배들의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했다. 그동안 자신의 곡을 만들어왔던 쏠은 기존의 곡을 편곡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곡을 만들 때는 가사가 제 머릿속에서 나오는 거고 제가 노래를 처음 하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부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뱉는 게 만들어지는 과정이었다. 리메이크 앨범을 만들면서는 '왜 여기서 이렇게 발음을 하지' 생각했다."
특별한 음색을 갖고 있는 쏠은 평소 창법이나 목소리를 내는 부분을 고민하지 않지만, 리메이크 앨범을 준비하며 '이 가사를 어떻게 내 걸로 만들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럼에도 쏠은 "내가 지금 내뱉는 소리가 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아메바컬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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