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슬로우 댄싱’, 美빌보드 ‘핫100’ 51위 진입

지승훈 2023. 9. 1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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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사진 =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19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뷔의 솔로앨범 ‘레이오버’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은 메인차트인 ‘핫100’에 51위로 진입했다. 

‘슬로우 댄싱’은 1970년 소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 곡으로 재즈 요소가 가미됐다. 

이번 뷔의 앨범에는 ‘슬로우 댄싱’을 비롯 총 6곡이 담겼다. 그룹 뉴진스를 만든 민희진 어도어 대표 겸 총괄 프로듀서가 음악, 안무, 디자인 등 앨범 제작 전반을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또 뷔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4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구가했다. 

뷔가 지난달 11일 선공개한 ‘러브 미 어게인’은 96위에 이름을 올렸다. 

뷔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기록을 써내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레이오버’는 총 210만 1,974장 팔려 ‘더블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이로써 뷔는 역대 K팝 솔로 앨범 초동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룹(방탄소년단)과 솔로로서 모두 초동 200만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라는 수식어 역시 그의 몫이 됐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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