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 "나 찍어줘"…새벽 관광버스 훔쳐 무면허 운전한 10대
김은빈 2023. 9. 18. 23:24
새벽 시간 관광버스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A군을 절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군은 지난 5일 오전 3시쯤 인천의 버스 차고지에서 45인승 관광버스를 훔쳐 30㎞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훔친 버스를 운전하던 중 친구를 태워 휴대전화로 자기 모습을 촬영해 달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쪽XX 돌멩이로 찍어버린다"…한국 온 日유튜버, 눈물 터졌다 | 중앙일보
- 덜 익은 생선 먹었다가 사지절단…美여성 덮친 비극, 무슨 일 | 중앙일보
- 막내딸만 남은 날 떠난 노모…임종 보는 자식은 따로 있다 | 중앙일보
- 배우 노영국, 심장마비로 74세 사망...‘효심이네’ 출연 중 비보 | 중앙일보
- 차 리뷰하다 갑자기 'Z플립' 꺼냈다…1.8억 유튜버 남다른 인연 | 중앙일보
- 4억 들인 목욕탕 9개월째 방치..."샤워라도 하자"는 이 마을 | 중앙일보
- 원로배우 변희봉 81세로 별세…완치했던 췌장암 재발 | 중앙일보
- 미숫가루가 MSGR?…강남 40년 토박이, 압구정서 길을 잃다 | 중앙일보
- 한국인에 '세제 물' 주고 "토하면 민폐"…日긴자맛집 혐한 논란 | 중앙일보
- '3평 가게'서 5조원 오갔다…강도들 타깃 된 1480곳의 공포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