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지진 데이터 회사 TGS·PGS, 26억 2천만 달러 합병 합의

엄수영 2023. 9. 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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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지진 데이터 회사인 TGS는 PGS와의 합병을 통해 다양화된 풀 서비스 에너지 데이터 제공업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가치는 26억2천 만 달러이다.

이 계약은 PGS의 가치를 93억 2천만 노르웨이 크로네(8억 6천720만 달러)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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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노르웨이 지진 데이터 회사인 TGS는 PGS와의 합병을 통해 다양화된 풀 서비스 에너지 데이터 제공업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가치는 26억2천 만 달러이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계약 조건에 따라 PGS 주주들은 보유한 PGS 주식 1주당 TGS 보통주 0.06829주를 받게 되며 이는 PGS 주식 1주당 NOK10.073의 가치를 부여하며 금요일 종가 대비 21%의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이 계약은 PGS의 가치를 93억 2천만 노르웨이 크로네(8억 6천720만 달러)로 평가한다.

TGS 주주들은 완공 후 합병회사의 약 3분의 2, PGS 주주들은 3분의 1을 소유하게 된다.

크리스 핀레이슨 TGS 회장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지구물리학 강국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거래는 TGS의 전략적 발전을 순수 멀티클라이언트 지진 기업에서 지구물리학 데이터를 석유·가스 및 신에너지 산업 모두에 선도적으로 획득하고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 거래는 공급망 위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규모와 효율성의 경제에 추가되어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시너지를 창출하고 결합 회사에 약 26억 2,000만 달러의 완전 희석된 시가총액을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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