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앞두고 하락…2500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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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 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34포인트(0.55%) 하락한 2586.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여기에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조사에서 9월에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1%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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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 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4.34포인트(0.55%) 하락한 2586.94에 거래를 마감했다.
직전거래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88.87포인트(0.83%) 하락한 3만4618.24로 거래를 마쳤다. 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4.78포인트(1.22%) 떨어진 4450.3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7.72포인트(1.56%) 밀린 1만370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상승,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 등이 악영향을 끼쳤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90.77달러로 마감했다. 여기에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조사에서 9월에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1%로 하락했다.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77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1억원과 13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의료정밀, 보험, 전기전자 등이 1%이상 밀리고 있다. 반면 철강및금속은 1.2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800원(1.11%) 하락한 7만1200원에 거래됐다. 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LG화학, NAVER, KB금융이 1%이상 밀렸다. 반면 POSCO홀딩스는 2.23% 올랐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26포인트(0.81%) 하락한 891.77에 거래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9억원과 24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3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출판매체복제가 2% 이상 밀리고 있다. 또 금융, 종이목재, 디지털컨텐츠, 비금속이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건서르 방송서비스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1.07% 내린 27만7000원에 거래됐다. 또 HPSP는 4.45% 밀리고 있으며 엘앤에프와 펄어비스가 각각 2.73%, 1.00% 밀렸다. 에코프로도 1.91% 하락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루닛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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