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아이디스, AI·해외진출·신사업·정책 등 신성장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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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아이디스에 대해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글로벌 흐름과 해외진출, 신사업, 정부정책 등이 겹치는 구간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455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3월 인수한 미국 영상보안기업 Costar Technology(코스타)를 통해 국내 대비 시장규모가 최소 10배 이상 큰 미국 시장에 본격 침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타는 애플, 구글, MS 등 현지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시장의 6위 업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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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아이디스에 대해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글로벌 흐름과 해외진출, 신사업, 정부정책 등이 겹치는 구간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455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3월 인수한 미국 영상보안기업 Costar Technology(코스타)를 통해 국내 대비 시장규모가 최소 10배 이상 큰 미국 시장에 본격 침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타는 애플, 구글, MS 등 현지 대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시장의 6위 업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3분기부터는 국내 대형 건설사향 스마트 주차 솔루션 턴키 매출 발생이 전망된다”며 “국내 스마트주차 솔루션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동사가 목표하는 MS 는 약 20%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5G 특화망 토탈 솔루션 사업도 진행한다. 5G 특화망은 로봇, AI, XR 등이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아이디스는 현재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실증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아이디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729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3%, 43.2% 증가할 전망”이라며 “실적 성장 요인은 ▲스마트주차 솔루션 매출 본격 발생 구간 진입 ▲글로벌 중국산 CCTV 퇴출 기조에 따른 영상보안부문의 반사수혜 ▲코스타/링크제니시스 연결 실적 온기 반영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내년 예상 실적에 21~22년 평균 PER 15배 단순 적용 시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약 6000억원 수준”이라며 “또 ▲코스타의 실적 정상화 및 내년 미국 공공시장 입찰 본격 참여 ▲베트남 생산 캐파 증설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등 다수의 중장기 실적, 멀티플 향상 모멘텀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이디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크다”고 판단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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