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디어유, 내년 이익률 상승 예상…구독 수 증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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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디어유에 대해 과거 나왔던 계획들이 점차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버블 일본 서비스가 3개월 후 개시되는데 일본 팬 플랫폼 사업자인 엠업홀딩스와의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운영되며, 디어유는 로열티매출과 지분법 이익을 인식하게 된다"라며 "엠업홀딩스는 300개 이상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고, 유료팬 클럽 가입자 수는 약 250만명으로 디어유 버블의 구독 수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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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8일 디어유에 대해 과거 나왔던 계획들이 점차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버블 일본 서비스가 3개월 후 개시되는데 일본 팬 플랫폼 사업자인 엠업홀딩스와의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운영되며, 디어유는 로열티매출과 지분법 이익을 인식하게 된다"라며 "엠업홀딩스는 300개 이상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고, 유료팬 클럽 가입자 수는 약 250만명으로 디어유 버블의 구독 수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만 이상의 구독 수를 전망하는데 일본은 유료 소통, 유료 콘텐츠에 대한 심리적 장벽이 낮으며 그룹별 서비스인 팬클럽과 달리 버블은 멤버별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용자 1명이 여러 명을 구독하기 때문"이라면서 "로열티 매출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매출로 내년 40%를 넘어서는 영업이익률(OPM)을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구독 수는 기존 영역인 K팝의 성장, 영역 확장, 지역 확장으로 증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NCT, 스트레이키즈 등 기존 아티스트의 팬덤이 커지고 있으며 신인 아이돌 그룹의 합류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주에는 데뷔 초동 1위를 기록한 CJ ENM의 제로베이스원이 합류했다. 이후 에스엠의 라이즈를 포함해 에스엠, JYP, 카카오엔터의 신인들도 데뷔 후 합류가 예상된다.
아울러 케이팝 한정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배우, 솔로 가수, 스포츠 스타 등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분 관계에 있는 카카오엔터 배우들의 입점이 예상되는데 안 연구원은 일본 이외에도 중국, 미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획 중으로 일본과 같은 형태라면 이익률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와 4분기는 제로베이스원 등 라인업 추가로 구독 수 증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서비스 출시에 손글씨 폰트, 유료 이모티콘 등도 올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아티스트의 글씨체로 메시지를 볼 수 있는 손글씨 폰트 기능은 수요가 존재하고 내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안 연구원은 "이전에 나왔던 계획들이 점차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예상한다"라며 "일본 JV 지분법 이익까지 고려했을 때 내년 연간 순이익은 약 48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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