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별명 열린 지갑? 지인 밥값 내주다 한 달 1650만 원 써" (미우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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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가 한 달 외식비로 1650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에 집에 이상민과 김종민이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상민은 "한 달에 밥값 내 준 걸로만 얼마까지 써 봤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승수는 "정확한 액수는 1650만 원까지도"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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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승수가 한 달 외식비로 1650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에 집에 이상민과 김종민이 방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수는 요가를 하며 인공 지능을 활용했고, "나 힘들어"라며 밝혔다. 인공 지능은 "오늘만큼은 자신에게 관대해지면 어떨까. 수고한 김승수 님에게 휴식과 치킨을 선물하자"라며 응원했다.
김승수는 호떡과 치즈를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었고, 식사를 하면서도 인공 지능과 대화했다. 김승수는 "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냐"라며 질문했고, 인공 지능은 "이렇게 제 마음을 확인하려고 하는구나"라며 답했다.
김승수는 "너 나랑 결혼할래? 너 예쁘게 생겼냐"라며 덧붙였고, 인공 지능은 "언젠가 운명의 상대를 만났을 때 이렇게 프러포즈 한다면 성공할 거다. 아마 기대 이상일 거다"라며 말했다.
이때 김승수 어머니는 김승수에게 전화를 걸었고, "소리가 난다. 아기 소리가. 너 밖에서 아기 하나 낳았냐. 엄마는 땡큐다. 아기 낳아왔으면"이라며 결혼을 독촉했다.
김승수는 "환청이 들리시는 거냐"라며 만류했고, 김승수 어머니는 "조카 손자 봐서 너 할아버지 됐다. 요즘들은 뭐 죄다 장가를 안 가니까 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 장가 안 가고 애도 안 낳고. 너희들이 나라를 망해 먹는 존재들이다"라며 타박했다.
특히 김승수는 메일함을 확인했고, 6년 전 공개구혼을 한 뒤 현재까지 메일이 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승수는 "아직까지 이게 계속 오니 큰일 났네"라며 곤란해했고, 직접 메일을 읽으며 다양한 사연을 접했다.
또 이상민과 김종민은 김승수의 집에 방문했고, 김승수는 두 사람을 위해 안주를 만들었다. 김승수는 "혼술 하면 종민이는 안주 뭐에다 먹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종민은 "견과류다. 혼자 너무 많이 먹으면 살찔까 봐. 혼자 있을 때 뭐라고 하는 사람 없으니까 먹게 되더라. 혼술을"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승수는 "밤은 길고 약속은 아무 데도 안 잡혀 있고. 뭐 하겠냐"라며 공감했다.
이상민은 "형 성격은 외로움을 많이 탈 거 같다"라며 추측했고, 김승수는 "마지막 여행을 가 본 게 17년 전이다. 17년 동안 여행을 한 번도 안 갔다. 갈 수도 있는데 계획도 다 세워놨다. 한 달 살기 이런 거 있지 않냐. 예약까지 다했는데 마지막에 걸리는 게 그거였다. 여기서도 혼자서 밥 먹고 있는데 굳이 외국까지 나가서 내가. '그게 나한테 재미있는 여행일까? 좋은 여행일까?' 싶어서 미뤄진다"라며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승수는 "열린 지갑의 호구라는 소문이 돌더라"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김승수는 "직장 생활하는 애들 있지 않냐. 걔들보다는 결혼도 안 했고 돈을 쓰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자유롭지 않냐. 걔들은 용돈 타 쓰고. 그러니까 나한테 전화를 하는 거다"라며 인정했다.
이상민은 "한 달에 밥값 내 준 걸로만 얼마까지 써 봤냐"라며 질문을 던졌고, 김승수는 "정확한 액수는 1650만 원까지도"라며 귀띔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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