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지원단장에 김경희 전 기재부 국장

서소정 2023. 9. 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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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석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상황이라 진단하고, 물가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큰 틀에서 보면 (추석 장바구니 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도 "수산물·닭고기 등은 아직 부담스러운 수준에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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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지원단장에 김경희(54) 기재부 전 개발금융국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기재부 출신 여성으로서 처음 실장급(1급)에 선임됐다.

김 단장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소득세제과장,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개발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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