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다이어, 토트넘 엔트리 복귀… 선발 조합은 또 '손톱'

김정용 기자 2023. 9. 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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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셰필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내놓은 경기 엔트리에 한동안 배제됐던 에릭 다이어가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탁월한 위력을 발휘했던 '손톱'으로 배치된다.

경기 전 토트넘은 3승 1무로 선두를 바짝 추격 중이고, 셰필드는 1무 3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강등권 바로 위까지 떨어져 있다.

경기를 약 1시간 앞두고 나온 토트넘 선발 명단에서 눈에 띄는 건 손흥민 위주 공격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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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왼쪽,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셰필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내놓은 경기 엔트리에 한동안 배제됐던 에릭 다이어가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탁월한 위력을 발휘했던 '손톱'으로 배치된다.


16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가 열린다. 경기 전 토트넘은 3승 1무로 선두를 바짝 추격 중이고, 셰필드는 1무 3패로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해 강등권 바로 위까지 떨어져 있다.


경기를 약 1시간 앞두고 나온 토트넘 선발 명단에서 눈에 띄는 건 손흥민 위주 공격 조합이다. 지난 4라운드에 손흥민의 해트트릭 등 팀의 5득점으로 이어졌던 최전방 기용이 그대로 유지됐다. 스트라이커 손흥민 뒤에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데안 쿨루세프스키가 배치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더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구성하고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모두 토트넘의 이번 시즌 새로운 주전 라인업 그대로다.


손흥민(왼쪽)과 제임스 메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다이어(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벤치에서 눈에 띄는 건 다이어다. 최근 전력 외로 분류되던 다이어는 타 팀으로 가지 않고 잔류를 택했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직접 어필하기도 했다. 선발은 아니지만 벤치 센터백 자리로 돌아오면서 경기 양상에 따라 투입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밖에 팀의 스타 선수였던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히샤를리송 등이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시장 종료 직전 합류한 공격수 브레넌 존슨도 벤치에 포함됐다. 경기 양상에 따라 쿨루세프스키 대신 투입돼 토트넘 데뷔전을 치를 수 있는 선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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