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대굴욕 무슨 일?…"누가봐도 사칭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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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형준이 SNS 팔로워 숫자로 굴욕을 맛봤다.
이날 임형준은 옥정신도시의 주택을 구경하던 중 김주령에게 "해외 여행 가시면 워낙 뭐 '오징어 게임' 잘 돼서 다 알아보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주령은 "마카오에서는 공항에서 한 번 알아보시고, 일반 대중분들은 잘 모르시더라"면서도 "아시다시피 작년에 필리핀으로 촬영갔을 때 엄청 알아봐서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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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임형준이 SNS 팔로워 숫자로 굴욕을 맛봤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임형준과 김주령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옥정신도시의 주택을 구경하던 중 김주령에게 "해외 여행 가시면 워낙 뭐 '오징어 게임' 잘 돼서 다 알아보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주령은 "마카오에서는 공항에서 한 번 알아보시고, 일반 대중분들은 잘 모르시더라"면서도 "아시다시피 작년에 필리핀으로 촬영갔을 때 엄청 알아봐서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명실상부 월드스타로 거듭난 김주령은 100만명 대의 팔로워 수를 자랑한다.
임형준은 "맞팔을 했는데, 팔로워 수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감탄했고, 김주령은 "너무 감사하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많이들 보시고 좋아한 작품이다보니 해외 팬들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저도 사실 최근에 시작하긴 했는데 너무 부끄럽지만, (팔로워가) 250명 정도 계신다"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겠지 하는데, 하루는 한두 명 늘거나 어떤 때는 안 늘어나기도 한다. 게시물이 팔로워 수보다 늘어나면 어쩌나 해서 올렸다가 내린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실제로 275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임형준의 계정이 공개됐고, 양세찬은 "내 친구보다 없다. 일반인 친구도 30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누가봐도 사칭 계정 같다"고 놀라워했고, 김숙은 "연예인 200명대는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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