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이동휘 “‘같은 직업’ 배우 강동원 얼굴 보고 자괴감 들어” (놀라운 토요일)

지승훈 2023. 9.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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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배우 이동휘가 배우 강동원에 대해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배우 이동휘, 김종수, 박소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동휘는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해 “강동원 선배님은 밤을 새워 촬영해도 아름다운 미모와 자태가 그대로더라. 밤을 새우면 사람 얼굴이 푸석푸석하지 않나”라며 “같이 촬영하던 배우들은 새벽 6시 얼굴이 됐다. 심지어 저는 오후 2시부터 새벽 6시 얼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 선배님은 새벽 6시에도 오후 6시 얼굴이더라. 제가 제대로 된 직업을 찾아서 일하고 있는 게 맞나 자괴감이 들었다”며 “(강동원의 얼굴을) 보면서 기쁨의 촬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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