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오원석, LG전 5⅓이닝 5실점...'14G 만에 QS 도전' 눈앞에서 물거품
안희수 2023. 9. 16. 19:19
SSG 랜더스 좌완 투수 오원석(21)이 퀄리티스타트(QS·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앞두고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오원석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와 3분의 2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6회 초 다득점(4) 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6회 흔들리며 역전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 6월 3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4경기 만에 QS를 노렸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오원석은 1회 말, 이른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홍창기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신민재와의 승부 중 2루 도루를 내줬다. 타자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지만, 그사이 주자가 3루를 밟았다. LG 간판이자 3번 타자 김현수와의 승부에서도 1루 땅볼을 끌어냈지만, 그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다.
오원석은 앞선 LG전 2경기(10이닝)에서 14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약했다. 최근 8~9월 등판한 5경기에서 한 번도 QS가 없었을 만큼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이날 오원석은 4회까지는 잘 버텼다. 3회는 삼자범퇴, 3회는 1사 뒤 오스틴 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도루 타이밍을 빼앗아 2루에서 잡아냈다. 후속 오지환과 문보경도 각각 뜬공 처리했다.
오원석은 5회 말, 선두 타자 박동원과 후속 문성주도 각각 삼진과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박해민을 막지 못했다. 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도루까지 내줬다. 박해민이 10년 연속 한 시즌 20도루 이상 기록한 순간이었다.
오원석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와 3분의 2이닝 동안 9피안타 1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팀 타선이 6회 초 다득점(4) 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6회 흔들리며 역전 빌미를 내주고 말았다. 지난 6월 3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4경기 만에 QS를 노렸지만, 패전 위기에 몰렸다.
오원석은 1회 말, 이른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홍창기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신민재와의 승부 중 2루 도루를 내줬다. 타자는 유격수 땅볼 처리했지만, 그사이 주자가 3루를 밟았다. LG 간판이자 3번 타자 김현수와의 승부에서도 1루 땅볼을 끌어냈지만, 그사이 주자가 홈을 밟았다.
오원석은 앞선 LG전 2경기(10이닝)에서 14자책점을 기록할 만큼 약했다. 최근 8~9월 등판한 5경기에서 한 번도 QS가 없었을 만큼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이날 오원석은 4회까지는 잘 버텼다. 3회는 삼자범퇴, 3회는 1사 뒤 오스틴 딘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도루 타이밍을 빼앗아 2루에서 잡아냈다. 후속 오지환과 문보경도 각각 뜬공 처리했다.
오원석은 5회 말, 선두 타자 박동원과 후속 문성주도 각각 삼진과 뜬공 처리했다. 하지만 박해민을 막지 못했다. 그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도루까지 내줬다. 박해민이 10년 연속 한 시즌 20도루 이상 기록한 순간이었다.
오원석은 등 뒤에 주자를 두고 상대한 홍창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이어 신민재와 김현수에게도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1실점했다. 오스틴 딘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 어렵게 5회를 마무리했다.
승리 투수와 QS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SG 타선이 6회 초 4득점하며 4-3으로 앞서 나간 것. 하지만 오원석은 이어진 6회 말 1사 뒤 문보경에게 우전 2루타, 후속 타자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문성주를 땅볼 처리했지만,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이 상황에서 마운드를 베테랑 구원 투수 고효준에게 넘겼다.
고효준은 첫 타자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진 홍창기와의 승부에서 중전 안타를 맞고 오원석이 남긴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했다. 오원석의 실점은 5로 늘어났다. 고효준은 이어진 위기에서 신민재에게도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고 다시 2점을 내줬다.
경기는 7회 초가 진행 중이다. LG가 SSG에 7-4로 앞서 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승리 투수와 QS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SSG 타선이 6회 초 4득점하며 4-3으로 앞서 나간 것. 하지만 오원석은 이어진 6회 말 1사 뒤 문보경에게 우전 2루타, 후속 타자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문성주를 땅볼 처리했지만,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이 상황에서 마운드를 베테랑 구원 투수 고효준에게 넘겼다.
고효준은 첫 타자 박해민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어진 홍창기와의 승부에서 중전 안타를 맞고 오원석이 남긴 주자 2명의 득점을 허용했다. 오원석의 실점은 5로 늘어났다. 고효준은 이어진 위기에서 신민재에게도 유격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맞고 다시 2점을 내줬다.
경기는 7회 초가 진행 중이다. LG가 SSG에 7-4로 앞서 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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