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만 명과 함께했다' K리그1,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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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이 유료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2023년 9월 16일 15시 30분 기준까지 K리그1 176경기에서 유료관중이 총 1,837,901명 왔다. 이는 유료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시즌 이후 K리그1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이며, 기존 기록은 2019시즌 228경기 동안 1,827,061명이었다"고 전했다.
9월 16일 기준 K리그1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10,3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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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K리그1이 유료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2023년 9월 16일 15시 30분 기준까지 K리그1 176경기에서 유료관중이 총 1,837,901명 왔다. 이는 유료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시즌 이후 K리그1 단일 시즌 최다 관중이며, 기존 기록은 2019시즌 228경기 동안 1,827,061명이었다"고 전했다.
2023년 K리그1이 황금기를 맞이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공식 종료,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등 대표팀의 호성적, 울산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 등 대도시 구단들의 경기력 향상 등이 맞물려 축구 팬들이 경기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개막전부터 제대로 흥행에 성공했다. 2023시즌 K리그1 개막전 관중은 10만 1,623명으로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였다. 울산과 전북현대의 현대가더비,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인더비 등 이목을 집중시키는 경기들이 동시에 진행된 게 컸다.
현재까지도 경기당 1만 관중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9월 16일 기준 K리그1의 경기당 평균 관중은 10,384명이다. 이는 유료관중만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부터는 물론 2013년 K리그가 승강제로 개편된 이후로 쳐도 최다 평균 관중이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렸던 2경기를 통해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전북과 강원FC 경기가 열린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10,905명이, 인천과 제주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는 8,433명이 방문했다. 2경기에 2만 명 가까운 관중들이 왔고 2019시즌 기록을 1만 명 차이로 너끈히 넘겼다.
이제는 200만 관중을 바라본다. 16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러스와 수원FC 경기부터 세면 K리그1 잔여 경기는 총 52경기다. 현재 평균 관중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2,377,869명을 동원할 수 있다. 이는 승강제 개편 시즌인 2013시즌 2,036,413명까지도 가볍게 넘는 기록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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