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선공작' 이어 '통계조작' 파장…與 "배후 규명"에 초점, 문화예술계 만난 이재명, 김기현 겨냥 "특정 가수 찍어 공격" 등

이나영 2023. 9. 1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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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정책 실패를 감추려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 감사 발표의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김만배 씨 '허위인터뷰' 의혹이 정치권에서 '대선 공작' 논란으로 커지는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힘의 공세가 집중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기준 철도파업으로 열차가 평시 대비 79.2%로 운행 중이다.

일요일인 1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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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대선공작' 이어 '통계조작' 파장…與 "배후 규명"에 초점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정책 실패를 감추려 통계를 조작했다는 감사원 감사 발표의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특히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김만배 씨 '허위인터뷰' 의혹이 정치권에서 '대선 공작' 논란으로 커지는 상황과 맞물려 국민의힘의 공세가 집중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배후를 밝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헌법질서를 파괴한 '통계조작'과 '대선공작' 사건의 최고 정점인 그분과 배후를 철저히 밝혀 민주주의와 국민의 이름으로 엄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화예술계 만난 이재명, 김기현 겨냥 "특정 가수 찍어 공격"

1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가 대놓고 언론과 문화예술계를 다 짓밟아대니 걱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고영재 한국독립문화영화협회 대표, 윤정모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 디렉터, 이동연 문화연대 대표, 이도윤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등과 비공개로 접견했다. 단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이 대표는 대표실 책상 옆에 간이 침대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철도노조 총파업 대회…경찰, 민주노총 간부 체포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인 민주노총 간부가 체포됐다. 16일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서울 용산구 갈월동 남영삼거리 대로에서 조용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이 철도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중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北 김정은, 쇼이구 러 국방장관과 만남…극초음속 미사일 시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만났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현지시간) 김 위원장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크네비치 군 비행장에 도착해 쇼이구 장관과 러시아 항공우주군 주요 장비를 살펴봤다. 쇼이구 장관은 김 위원장에게 다목적 전투기 미그-31에 장착된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킨잘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 3대 등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 킨잘은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비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첨단 무기다.

▲국토부 “주말 혼잡도에 따라 열차 탄력 운행” [철도파업]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기준 철도파업으로 열차가 평시 대비 79.2%로 운행 중이다. KTX가 76.5%, 여객열차가 74.8%, 화물열차가 34.6%, 수도권전철이 83.8%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6.6%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운행이 이뤄졌으나 주말에는 혼잡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내일날씨] 전국 대부분에 가을비 계속…오후에 그쳐

일요일인 17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일부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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