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의 날] “키 진짜 커요!”…쩡대, 행사장을 런웨이로 만든 피지컬

권혜미 2023. 9. 16. 16: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축제를 찾은 참가자들이 오후에 진행될 K팝 콘서트 티켓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사)청년과 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16/
‘2023 청년의 날’ 축제에 패션 크리에이터 쩡대가 참석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국에 따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

행사 현장에는 문화의 마당 입구부터 본 무대까지 총 39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가 줄을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는 등 뜻밖의 팬미팅을 열게 됐다.

이날 약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쩡대의 부스가 마련됐다. 쩡대는 일명 ‘옷잘못’(옷을 잘 못 입는 남자들)을 위한 패션 꿀팁을 전수하며 많은 남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

쩡대는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 분들과 만날 수 있고, 청년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쩡대의 팬들은 그에게 “키 진짜 커요!”, “실물이 더 잘생겼어요!”, “옷 너무 잘 입어요!” 등의 응원과 격려를 쏟아냈다. 쩡대에게 패션 팁을 얻어가는 이들도 많았다.

쩡대는 “앞으로 이런 좋은 취지의 행사가 지속되고 더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며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