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의 날] ‘미스터리’ 크리에이터도 떴다…김원 “온 세대가 하나된 느낌”

권혜미 2023. 9.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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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축제를 찾은 참가자들이 이데일리M 부스를 방문에 디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사)청년과 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16/
‘2023 청년의 날’ 축제에 크리에이터 김원이 참석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각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국에 따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

행사 현장에는 문화의 마당 입구부터 본 무대까지 총 39팀의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가 줄을 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는 등 뜻밖의 팬미팅을 열게 됐다.

이 가운데 ‘유튜브계의 김상중’이라 불리는 김원의 부스가 마련됐다. 김원은 세상의 불가사의한 미스터리를 직접 조사하고 이에 대해 팩폭을 가하는 것이 주된 콘텐츠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로 여성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스 행사가 종료된 후 직접 소감을 전한 김원은 “제가 사건, 미스터리, 시사 등의 방송을 하다보니 제 팬분들은 주로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다. 그래서 청년의 날 행사에 저를 알아보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청년분들의 열기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세대가 하나가 된 느낌이다. 제가 외부 행사를 안하다보니 팬분들이 실물로 저를 뵙는 걸 신기해하셨다”며 “청년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시는 분들이 아니냐. 앞으로도 청년의 날 행사가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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