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의 날] '범죄도시' 감독부터 정채연까지…청년의 날 빛낸 홍보대사들

정길준 2023. 9.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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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아나운서 이나연이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로부터 청년의 날 홍보대사 공로상을 수상하고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 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16/

영화 '범죄도시'로 잘 알려진 강윤성 감독부터 대세 배우와 스포츠 스타까지 청년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강윤성 감독은 16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이하 청년의 날) 축제에서 전도연과 함께 명예 홍보대사 공로상을 받고 소감을 밝혔다.

강윤성 감독은 "청년의 날이 7회째를 맞았다"며 "주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후 5명의 국내 홍보대사가 마찬가지로 공로상을 받기 위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방송, 스포츠 샛별들이 모습을 드러내서다.

최근 축구 예능에서 맹활약하는 아나운서 이나연과 '워크래프트3' 전설로 불리는 e스포츠 선수 장재호,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대항대회에서 우승한 태권도 유망주 박민호, 젊은 세대 선망의 대상인 배우 정채연과 최다음이 청년의 날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다.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정채연이 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이사로부터 청년의 날 홍보대사 공로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했다.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3.09.16/

이나연은 "청년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을 밝은 곳으로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같은 청년으로서 굉장히 뿌듯하다. 청년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 최다음 역시 "배우로서 연기와 많은 활동으로 청년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이집트 출신의 방송인 야스민 등 17명의 글로벌 홍보대사가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과미래·일간스포츠·이코노미스트를 포함한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의회 등 정부 부처와 시의회가 후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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