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자극·폭력성… 첫방 ‘7인의 탈출’ 설왕설래
김예슬 2023. 9. 16.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순옥 작가 신작 SBS '7인의 탈출'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영한 '7인의 탈출'은 전국 기준 6%를 기록했다.
전작 SBS '펜트하우스'와 이야기가 구조가 비슷한 점 역시 고루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인의 탈출'은 악인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피카레스크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순옥 작가 신작 SBS ‘7인의 탈출’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영한 ‘7인의 탈출’은 전국 기준 6%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친모 금라희(황정음)를 따라왔다가 불행에 빠진 방다미(정라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부모의 수술비를 위해 친모와 함께 살기로 한 방다미는 친모에게 이리저리 이용당하기만 했다. 전학 간 학교에서는 아이돌 지망생인 한모네(이유비)의 함정에 빠져 악의적인 소문에 휩싸였다. 방다미는 한모네가 학교에서 출산한 아이를 들고 도망치다 또 다른 오해에도 휩싸였다.
방송 후 시청자 사이에서 과도하게 자극적인 이야기가 불편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집단 따돌림·괴롭힘 등 학교폭력 및 미성년자의 원조교제, 출산 등을 다룬 데다 지나친 폭력성이 불쾌감을 조성했다는 의견이다. 전작 SBS ‘펜트하우스’와 이야기가 구조가 비슷한 점 역시 고루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페이지와 한 포털 사이트 시청자 교류 게시판에는 “방송에서 다루기엔 과한 수위의 이야기”, “학교와 관련한 사회 문제가 한창인 만큼 이런 이야기가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글이 올라왔다. 반면 “뒷심을 기대하겠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 한다” 등 반론 역시 있었다.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페이지와 한 포털 사이트 시청자 교류 게시판에는 “방송에서 다루기엔 과한 수위의 이야기”, “학교와 관련한 사회 문제가 한창인 만큼 이런 이야기가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는 글이 올라왔다. 반면 “뒷심을 기대하겠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야 한다” 등 반론 역시 있었다.
‘7인의 탈출’은 악인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피카레스크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다. 한 소녀의 실종과 얽힌 악인 7명이 벌이는 생존 투쟁과 이들을 향한 복수극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안팎으로 총공세 나선 민주당
- 이재명 1심 생중계 요구에 野 “박근혜와 달라”
-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축구협회 “재심의 요청 검토”
- ELS 사태 공개 토론회...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어떻게
- 검찰, ‘콜 차단 의혹’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 압수수색
- 대통령실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연내 발표…그린벨트 해제 등 본격 추진”
- 英 여론조사 “해리스 이긴다”…8년 전 트럼프 승리도 맞춰
- ‘정한용 트리플 크라운·정지석 복귀’ 대한항공, KB전 3-2 진땀승 [쿠키 현장]
- 경고 날린 한동훈 “尹대국민 담화,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 “김영선 공천 이준석 책임”…친윤·친한 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