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죽은 채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성민규 2023. 9.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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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앞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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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m2cm, 둘레 1m76cm 수컷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한편 고래를 불법 포획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1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앞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 신고했다.
이 고래는 길이 4m2cm, 둘레 1m76cm 수컷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한편 고래를 불법 포획할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귀신고래·남방큰돌고래·대왕고래·보리고래·북방긴수염고래·브라이드고래·상괭이·참고래·향고래·흑동고래·범고래·흑범고래·근돌고래·낫돌고래·참돌고래 등 15종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 고래연구센터용 연구 또는 폐기 처리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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