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의 '잠', 80만 돌파…손익분기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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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8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은 누적 관객 수 82만 4328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는 영화 '잠'이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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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80만 관객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잠'은 누적 관객 수 82만 4328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이는 영화 '잠'이 지난 6일 개봉한 이후, 11일째에 달성한 기록으로 100만 관객 돌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히, 개봉 첫 주 압도적인 차이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개봉 2주 차 신작들의 공세에도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수성하며 독보적인 흥행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잠'의 흥행 원동력은 바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극찬 세례로 입증된 탄탄한 완성도와 화제성이다. “최근 10년간 영화 중 가장 유니크한 공포”라는 봉준호 감독의 감탄부터 국내 언론의 호평 세례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실관람객들의 반응 또한 '잠'의 입소문 흥행 열풍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처럼 웰메이드 장르 영화의 저력을 입증하며 가을 극장가 한국 영화 구원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잠'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며 100만 돌파를 예고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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