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도 아니고"…배정남, 조국 자서전 인증했다가 '시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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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전 법무부장관 조국의 자서전을 인증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배정남은 조국의 에세이 '디케의 눈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조국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조국은 자녀 입시비리 및 딸 장학금 부정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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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정남이 전 법무부장관 조국의 자서전을 인증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배정남은 조국의 에세이 '디케의 눈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배정남의 게시글에 대한 논쟁이 번졌다. 이를 통해 배정남이 정치적 색깔을 표현했다는 것.
15일 배정남은 "아따 책 잼나네예~ 아니 책도 맘대로 못 봅니까. 공산당도 아이고 참말로~ 쫌 볼께예"라는 글을 SNS 피드에 올렸다. 더불어 조국의 SNS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댓글에는 "책 한권 읽겠다는데, 그걸 응원하는 사람도, 또 색을 씌우는 사람도, 이런 저런 이슈가 되는 게 참 싫다", "이럴 때만 연예인이 공인이라고 한다", "험난한 시국에 멋지다", "책을 보는 건 자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팔로우 취소하고 간다", "보는 것은 자유지만 범법자로서 논란이 되고 기소까지 됐다. 왜 정치색을 드러내는지 모르겠다", "이런 걸 올리지 말라" 등 배정남의 거침없는 행보에 우려를 드러내는 이들도 있다.
조국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이후에는 2019년 9월 법무부장관에 임명됐으나 약 한 달 만에 사퇴했다.
조국은 자녀 입시비리 및 딸 장학금 부정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했다. 입시 비리 의혹으로 인해 아내 정경심은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1,600만 원을 선고받고, 딸 조민은 고려대, 부산대이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이 취소됐다.
'디케의 눈물'은 법대 교수나 법무부 장관이 아닌 자연인 조국이 지난 10년간 겪은 일을 남은 책으로, 검찰 권력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 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배정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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