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마음 없으면 공개 연애 NO"…이장우, ♥조혜원과 유튜브 등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장우과 조혜원과 유튜브 콘텐츠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 6월 이장우는 8살 연하 조혜원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두 사람. 이장우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루요리사 이장우'에 조혜원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장우는 "요리에 진심이다"라며 앞서 방송을 통해 알려졌던 가루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치찌개를 만들어 보겠다는 이장우는 "앞에 여성분 저 좀 도와주실 수 있겠냐"라며 조혜원을 카메라 앞으로 불렀다.

요리를 즐겨 하냐는 질문에 조혜원은 "아니다. 저는 요리를 잘 못 한다. 라면 물 조절도 못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우는 "딱 봐도 정말 요리 못 하시게 생겼다"라며 조혜원을 보며 웃었다.

조혜원은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넣고 김치찌개를 끓였다. 이장우는 "원래 이렇게 한 번에 다 넣고 끓이냐. 한 번도 김치찌개를 끓여 본 적이 없냐"고 질문했다. 이어 이장우는 "많은 분들이 요리하는 데 굉장한 두려움이 있다. 요리는 자신감이다. 두려워할 필요 없다"라며 조혜원에게 용기를 줬다.

조혜원이 만든 김치찌개를 맛본 이장우는 "이런 걸 바로 '니 맛도 내 맛도 아니다'라고 표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장우는 조혜원이 만든 김치찌개에 가루를 첨가하며 간을 맞췄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장우가 달달한 표정을 지으면 이렇구나", "호감 가는 미남미녀 커플",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상냥하고 깊은 애정을 느꼈습니다", "이장우 눈빛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이장우 눈에서 꿀이 뚝뚝뚝"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열애 인정 당시 이장우는 지난 2014년 공개됐던 결혼, 연애와 관련된 인터뷰로 다시 화제를 모았다. 공개 연애 의사에 대한 질문에 이장우는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가 조혜원과 열애를 인정하고 함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하는 등의 행보로 결혼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장우 조혜원은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장우는 주연 왕대륙 역을 맡아 유이와 러브라인을 그렸다. 조혜원은 왕대륙의 할머니 박금병(정재순 분)의 새로 온 전문 요양사 역으로, 왕대륙의 엄마 오은영(차화연)이 아들과 김도란(유이)을 헤어지게 하고 김도란을 대체하기 위해 들여온 인물이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