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최연소 KAIST 교수 부임…“UC버클리 2년만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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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역대 최연소 교수가 임용됐다.
15일 KAIST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8월 28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이는 2009년 만 26세에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로 임용된 최서현씨의 기록을 깬 것이다.
그는 지난 2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 자율 로봇 및 제어 연구소(ARCL)에서 포닥(전공 분야 관련 계약직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KAIST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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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역대 최연소 교수가 임용됐다. 주인공은 1999년생으로 올해 만 24세가 되는 한수진씨.
15일 KAIST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8월 28일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이는 2009년 만 26세에 KAIST 수리과학과 교수로 임용된 최서현씨의 기록을 깬 것이다.
한 교수는 만 16세에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2014년 미국 UC버클리 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2016년 가을 UC버클리에서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응용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약 2년 반 만에 복수전공으로 UC버클리대 학사 학위를 받은 것이다.
이후 2017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 석박사 과정을 밟았다.
한 교수는 19세에 과학기술 분야 저명한 SCI급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고, 여러 논문이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2018년 여름에는 3개월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등 틈틈이 경력을 쌓았다.
그는 지난 2월까지 캘리포니아공대 자율 로봇 및 제어 연구소(ARCL)에서 포닥(전공 분야 관련 계약직 연구원)으로 근무하다 KAIST 최연소 교수로 임용됐다.
한 교수는 KAIST 새늘동에 둥지를 틀었고, 현재 전기및전자공학부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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