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가 통계 감사 무거운 책임감…중립성·투명성 강화"

오수연 2023. 9. 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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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5일 국가 통계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국가 통계와 관련한 감사 중간 결과 등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감사원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통계 작성·공표 등 모든 과정에서 중립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에 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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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5일 국가 통계 관련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국가 통계와 관련한 감사 중간 결과 등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감사원 중간 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을 통해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 통계 작성·공표 등 모든 과정에서 중립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에 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전 정부 고위직 22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홍장표 전 경제수석, 황덕순 전 일자리수석,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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