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 정책실패 감추려 94회 통계 조작'…與 "사상 초유의 국정조작", 尹, 현직 대통령 최초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주관…"공산·반국가 세력, 결연히 물리칠 것" 등
▲'文, 정책실패 감추려 94회 통계 조작'…與 "사상 초유의 국정조작"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가격 통계조작이 최소 94회 있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수사가 진행되면 더 많은 조작 행위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의힘은 "용납해선 안 될 최악의 국정 조작"이라며 수사 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정권의 통계 조작 감사 결과에 대해 "어이 없는 일"이라며 "통계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하는데 통계를 왜곡하거나 허위로 작성하면 국정 운영의 기본이 흔들린다"고 개탄했다.
▲尹, 현직 대통령 최초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주관…"공산·반국가 세력, 결연히 물리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수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15일 인천항 수로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하는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 대응 역량을 확보해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1960년부터 개최된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韓美, '핵공격시 北정권 종말' 재확인…확장억제 '옥상옥' 우려도 해소
미국이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며 '북한의 핵공격 시 김정은 정권 종말'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차관은 15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미 EDSCG 관련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미국은 북한이 미국 혹은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에 핵공격을 가하는 것을 용인할 수 없다"며 "(핵공격 시 김정은) 체제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등 미국 핵심 당국자들이 밝혀온 입장을 재확인하며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 셈이다.
▲김정은, 러시아 첨단 전투기·여객기 조립·시험비행 참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방위산업도시인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서 전투기 생산공장을 둘러본 뒤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해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러를 통해 러시아 군사기술을 어떻게든 이전 받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 도착한 김 위원장은 미하일 덱탸료프 하바롭스크 주지사와 만난 뒤 ‘유리 가가린’ 전투기 공장 시찰에 나섰다. 유리 가가린 공장은 1961년 4월 12일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지구 상공을 일주하면서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에 성공한 가가린의 이름을 따 지었다. 수호이(Su)27와 Su30, Su33 등 옛 소련제 전투기와 2000년대에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Su35, 2020년 실전 배치된 첨단 5세대 전투기 Su57 등과 함께 민간 항공기도 생산하는 곳이다.
▲법무부 "한동훈 장관이 특활비 거짓 해명? 민주당 주장 사실 아냐"
법무부는 검찰의 특수활동비 자료 폐기와 관련해 한동훈 장관이 국회에서 거짓으로 해명했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5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은 '특활비 자료 폐기 관련, 법무부 장관이 엉터리 해명을 했다'는 모 인터넷 매체의 주장을 그대로 원용해 거짓말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세금도둑잡아라 등 시민단체와 뉴스타파 등 언론사로 구성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56개 검찰청 중 일부 검찰청에 지난 2017년 1∼8월 특활비 자료가 존재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16~17일 경부선 KTX 13회 추가 운행[철도파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오는 주말 운행 중지하기로 했던 경부선 KTX를 추가 운행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오는 16일 7회, 17일 6회, 총 13회 추가 운행할 방침이다. 해당 열차의 승차권은 15일 오후 9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 톡’과 홈페이지, 철도역 창구와 자동발매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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