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한식으로 마야 대가족 입맛도 사로잡을까 [TV 엿보기]

박정선 2023. 9. 1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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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되는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일곱 번째 미션인 마야의 또 다른 식문화를 탐험한다.

이곳에서 '마야즈 3인방'이 맛볼 마야의 전통 음식은 특별한 '삽질'로 조리해낸 돼지고기 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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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8시 40분 방송

15일 방송되는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일곱 번째 미션인 마야의 또 다른 식문화를 탐험한다. 이곳에서 ‘마야즈 3인방’이 맛볼 마야의 전통 음식은 특별한 ‘삽질’로 조리해낸 돼지고기 요리다.

ⓒtvN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이들 3인방이 새롭게 만난 마야의 후손이 오랜 시간 삽질을 하는 모습을 심각하게 관전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마야의 정글 깊숙한 곳에서 마야인의 전통을 이어가며 살고 있는 이들이 어떤 레시피로 마야즈 3인방을 놀라게 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이다.

그리고 이번에도 차승원이 마야의 후손들에게 한국의 전통 요리로 보답할 예정이다. 지난 2회에서 차승원은 마야의 가족들에게 옥수수 반죽으로 만든 수제비와 김치로 차린 ‘한국의 밥상’을 대접해 그들의 입맛을 저격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대가족을 위한 상차림을 준비한다. 대량 조리를 해본 적 없다는 차승원은 세대마다 다른 입맛까지 모두 맞춰야 한다는 새로운 조건까지 받아 난감해 한다. 이번에도 ‘차승원이 차승원했다’라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마야즈 3인방’의 ‘비공식(?)’ 미션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바로 야외 취침을 두고 제작진과의 신경전이 예고됐다. 예고 영상에서는 새롭게 만난 마야의 3대 가족이 제공한 해먹에 흔들림 없이 편하게 누워 있는 마야즈 3인방의 휴식 시간이 포착됐다. 방글이 PD가 “이곳의 마야 가족들도 자고 가라고 했다”며 또 한 번 야외 취침을 제안하자 해먹에서 재빨리 일어나 “일어나지 빨리, (우리도) 집이 있다고 해주세요!”라고 소리치며 경계 모드에 돌입한 차승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지난 2회와 3회에 걸쳐 만나 보았던 마야의 후손들과는 다른 환경과 전통을 지키고 있는 3대 가족을 만나 본다. 대대손손 전수된 특별한 조리법의 요리들로 차려진 또 다른 마야의 밥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도 한국의 밥상을 준비한 차승원이 다양한 세대의 마야인의 입맛 저격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특히 어린이 입맛을 전통 한식으로 사로잡을 수 있을지, 재미있는 후일담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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