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김상혁 교수, ‘김춘수시문학상’ 수상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고의 창작기지’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인문적 소양과 예술적 안목, 개성적 문체를 가진 전문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김상혁 교수가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3 통영시문학상’에서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2009년 세계의문학 신인상, 2015년 스마트소설 박인성문학상 수상과 함께 시집 ‘이 집에서 슬픔은 안 된다’,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간’ 등의 출간으로 문단에서 주목받는 젊은 시인이자,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 창작법을 꾸준히 가르쳐온 김상혁 교수는 2023년 출간한 문학동네 시인선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로 2023년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람과 삶에 대한 다양한 아이러니를 담아내면서도, 삶이 초래하는 불안과 부조리를 극복하려는 윤리적 의지와 위로를 포기하지 않는 시집 ‘우리 둘에게 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시 창작 입문부터 실습까지 여러 전공 강의를 맡아 세심한 지도로 예비 작가를 양성하고 있는 김상혁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2023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한 김상혁 교수는 “한국시사의 여러 작가 중에서도 특히 탁월한 시와 시론을 남긴 김춘수 시인의 이름으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시를 배우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저를 축하해주셨는데, 오히려 제가 그분들의 열정과 기운을 받은 면이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드라마, 에세이, 그림책 작가, 방송작가와 웹소설 작가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을 필두로 전문작가와 문학인 양성을 위한 자격증과 작가 데뷔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글쓰기라는 창작활동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수 대 학생 1대1 매칭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온라인 강의 뿐 아니라 라이브 강의와 창작 클래스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이 자신의 장르를 발견하고 창작물을 완성할 때까지 지도하는 문예창작학과의 교수진은 시집 출간과 함께 뜻깊은 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상혁 교수를 비롯해 그림책(이루리 작가) 에세이(고수리 작가) 웹소설(천지혜 작가) 소설(김나정, 서유미 소설가) 방송, 스토리텔링 (박진아 방송작가) 등 현업에서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세종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는 신설 2년 만에 신춘문예 등단 작가를 배출하고 매년 10여명의 재학생들이 시와 소설, 동화 부문의 문학상 수상과 브런치를 통해 작가로 데뷔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박진아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지도해 온 김상혁 교수의 2023 김춘수시문학상 수상은 학과의 자랑이자 큰 기쁨일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큰 창작의 동력과 영감을 주고 있다”며 “김상혁 교수뿐 아니라 세종사이버대학 문예창작학과의 교수진들은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작품 경력과 수상 이력을 가진 현직 작가로 구성된 최강의 교수진들인 만큼 1대 1 맞춤 창작 교육이라는 특별한 기회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매년 늘어나는 재학생들의 작가 데뷔, 공모전 수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문예창작학과는 현직 시인과 소설가, 드라마, 에세이, 그림책 작가, 방송작가와 웹소설 작가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우수한 교수진들을 필두로 전문작가와 문학인 양성을 위한 창작 커리큘럼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문예창작학과는 글쓰기라는 창작활동을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수 대 학생 1대 1 매칭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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