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호 공격수' 최유리, 잉글랜드 무대 진출…조소현과 버밍엄에서 함께 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최유리가 잉글랜드 무대 도전에 나선다.
최유리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최유리는 역시 벨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에 선발된 상태다.
공식 소집 기간이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이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는데, 소집 당시 인천현대제철 소속이던 최유리는 대회를 치르고 버밍엄으로 향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최유리가 잉글랜드 무대 도전에 나선다.
버밍엄시티위민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유리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고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최유리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통산 A매치 54경기 9득점을 기록 중이다. 콜린 벨 감독 체제에서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해 꾸준히 대표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23 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세종스포츠토토를 거쳐 2021년부터 WK리그 최강팀으로 꼽히는 인천현대제철레드엔젤스에 몸담고 있었는데, 올여름 잉글랜드 무대 도전에 나섰다.
버밍엄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에서 강등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소속이다. 올 시즌 리그 첫 3경기에선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15일 공식 발표가 나왔지만, 새 소속팀 합류는 조금 늦어질 전망이다. 최유리는 역시 벨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에 선발된 상태다. 대표팀은 19일 중국으로 출국해 22일 미얀마전을 시작으로 25일 필리핀, 28일 홍콩을 상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공식 소집 기간이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은 이번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는데, 소집 당시 인천현대제철 소속이던 최유리는 대회를 치르고 버밍엄으로 향한다. 버밍엄은 "최유리는 아시안게임 이후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유리에 앞서 한국 여자 축구 레전드 조소현도 버밍엄에 입단했다. 조소현은 지난 시즌 토트넘홋스퍼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새 소속팀을 물색했고 버밍엄과 1년 옵션이 있는 1년 계약을 체결하며 잉글랜드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버밍엄시티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을에 떠나는 유럽축구여행\' 손흥민-이강인-맨시티 직관 단체 배낭여행 출시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리그앙 프리뷰] '훈련 소화' 이강인, 니스전서 복귀전 치를까... '부상 조짐' 음바페는 선발 전망
- 파이널A 진입 위해 막판 스퍼트 필요한 대전, 선두 울산 상대로 3경기 연속 무패 도전 - 풋볼리스
- TNT FC, 서울 양천구와 연고 협약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핵심 지킨다' 아스널, '주장' 외데고르와 장기 재계약 논의... 주급도 대폭 인상 전망 - 풋볼리스
- '노리치 임대' 황의조, 곧장 출격?…바그너 감독 "대표팀에서 날카로워 보이더라" - 풋볼리스트(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