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화사, 초면에 날 살려준 적 있어… 이후 멀어졌다" (컬투쇼)[종합]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가수 뱀뱀이 화사와 이웃 사촌 시절 일화를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산다라박과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뱀뱀은 "화사와 4년 반 정도 옆집에 살았다"며 화사와의 인연을 밝혔다.
스페셜 DJ로 함께한 개그맨 곽범이 "화사 씨가 뱀뱀 씨를 살려준 적이 있었냐"는 물음에 "맞다. (예전에 살던) 그 집이 베란다 문이 아예 닫히면 밖에서 문을 열어야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뱀뱀은 "명절에 베란다 밖에 나가서 혼자 행복하게 송이버섯을 구워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다 먹고 나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문이 안 열리더라"며 "119에 전화하고 싶은데 전화해 본 적이 없어서 무섭고, 매니저 형은 명절이라 쉬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뱀뱀은 "화사랑 아는 댄서 한 분이 겹쳐서 댄서분에게 전화해 집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고, 살려달라고 부탁했다"며 "그래서 그때 화사 님이 초면인데 집에 들어와서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곽범은 "남의 집 베란다까지 들어와서 만난 게 초면이야"라며 아찔해했다. 이에 뱀뱀은 "원래도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그런데 그 후에 뭔가 더 멀어졌다"고 반응했다.
곽범은 "화사님 입장에서도 초면이니 샵에 갔다 와서 문을 열어줘야 하나 고민했을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뱀뱀은 "저도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화사님은 되게 깔끔하게 계셨다"고 했다.
화사 님께 보답으로 송이버섯을 구워드렸냐는 질문에는 "이미 다 먹은 상태였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뱀뱀은 첫 번째 솔로 월드투어에 관한 소식도 전했다. 공연 '2023-2024 BamBam THE 1ST WORLD TOUR [AREA 52]'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마닐라,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방콕 5개국 5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한편, 뱀뱀은 단독 웹 예능 토크쇼 '뱀집2'에 화사를 첫 게스트로 초대, 화사의 디지털 싱글 'I Love My Body' 영상을 함께 찍는 등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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