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 임경희·서현주 작가 평생교육원 특임교수 위촉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 15일 임경희 작가와 서현주 작가를 특임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임교수는 앞으로 1년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특별강연과 평생교육원 교육에 관한 자문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경희 특임교수는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저자로 32년 동안 초등 교사로 재직, 정규 교육이 다루지 못하는 삶의 다채로운 면을 그림책을 통해 꾸준히 교육해왔으며, 책앤티비 유튜브 ‘그De함’ 채널 운영과 그De함(그림책으로 death 함께 이야기 나누기 운동)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그림책웰다잉교육지도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위촉된 서현주 특임교수는 히플러라는 아이디로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처음으로 평범한 한국 엄마로서 유아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인 홈페이지와 저서 출간(1999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엄마표영어의 첫 발상지가 된 쑥쑥닷컴을 개설하고(2000년) 운영하면서 누적 판매부수 50만부를 기록한 ‘Hello 베이비 Hi 맘’을 출간한 저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웬디북의 이사를 역임 중에 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줄탁닷컴 카페를 통해 꾸준하게 엄마표영어교육과 어린이 영어교육을 전파하면서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에서 ‘아이의 마음을 여는 엄마표 영어’, ‘놀이중심 자신만만 유아영어 A to Z’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임경희 특임교수는 “평생교육 차원의 온라인 교육과 교사 연수를 통해 전생애에 걸친 철학적이면서 문화예술로서의 신개념 웰다잉 교육을 제시하며 그림책 웰다잉교육 전문가 양성 등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주 특임교수도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교육이라는 특수성을 학부모의 애정 어린 시선과 관심으로 이끌어가는 분야가 바로 엄마표 영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엄마라는 용어가 규정 짓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홈리터러시의 개념으로 이상적인 교육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영어전문가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온라인 교육공간에서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글로벌사이버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서현주 특임교수의 ‘놀이중심 자신만만 유아영어 A to Z’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