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카콜라 레시피도 만든다… “맛은 아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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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이제 음료수의 맛을 결정한다.
미국 유명 탄산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한정판 탄산음료 'Y3000'을 출시했다.
코카콜라의 국제 전략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는 "AI 기술의 도움으로 'Y3000'은 코카콜라가 미래에 어떤 맛을 낼지를 제공하며 미래를 탐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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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이제 음료수의 맛을 결정한다. 미국 유명 탄산음료 브랜드 코카콜라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한정판 탄산음료 ‘Y3000’을 출시했다.
15일 미국 경제채널 CNBC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AI를 이용해 ‘Y3000’의 레시피와 제품 디자인을 결정했다. 코카콜라는 “미래 지향적인 정체성을 가진 제품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제품은 2단계의 과정을 거쳤다. 첫 번째 단계는 ‘데이터 수집’이다. 연구원들은 “소비자들이 상상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맛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한 맛 선호도와 트렌드를 수집한다”고 CNBC에 말했다.
두 번째 단계는 ‘인공지능의 맛 조합’이다. 맛의 콘셉트와 이상적인 조합을 AI이 만들어냈다.
코카콜라는 아직 어떤 맛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코카콜라의 국제 전략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는 “AI 기술의 도움으로 ‘Y3000’은 코카콜라가 미래에 어떤 맛을 낼지를 제공하며 미래를 탐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역시 AI를 통해 제작됐다. 코카콜라는 이 디자인을 통해 ‘진화와 낙관적인 정체성을 가진 음료’를 표현했다고 설명하면서 “픽셀화된 로고와 밝은 색상들의 조합 역시 미래지향적임을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에는 AI와 공동제작(Co-Created With Artificial Intelligence) 이라는 문구가 삽입된다.
이 제품은 미국과 캐나다에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무설탕 제품인 ‘제로 슈거’ 버전은 미국, 캐나다, 중국,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에 한정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 제품과 비슷하다고 코카콜라는 전했다.
최승훈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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