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이별했을 때 나 자신 떼어내는 느낌... 새 앨범=사랑 이야기”(정희)

김지혜 2023. 9.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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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가수 던이 자신의 신보 ‘나르시스’(Narcissus)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던, 제미나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던은 이날 새 앨범 ‘나르시스’를 발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총 8곡이 수록 돼 있다. 또 최근 그는 새로운 소속사인 레이블 앳 에어리어와 새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던은 “제가 지금 ‘던’이라는 사람이 있기에는 ‘어떤 게 영향이 가장 컸을까’ 생각해 봤는 데 사랑이더라”면서 “사랑에 대해서 넣어보자 해서 타이틀 곡 8곡 모두 제가 사랑하면서 느꼈던 감정이 적혀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중에 이별을 하고 힘들었을 때 이 사람과 멀어진다는 게 아니라 나 자신을 떼어낸다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사람을 사랑한 나를 사랑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던의 신보 EP ‘Narcissus’ (나르시스)는 15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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