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눈물·도전…‘드림아카데미’ 20인 20색 브이로그 공개
지승훈 2023. 9. 15. 15:16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20인이 꿈을 실현하는 여정 속 벅찬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이하 한국시간) 유튜브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HYBE LABELS +) 채널과 위버스, 일본 ABEMA에 참가자 개개인의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 브이로그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번째 미션을 앞둔 설렘과 오디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당찬 포부, 꿈을 향한 그들의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과거 한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나영(한국)은 다시 찾아온 간절한 기회에 눈물을 흘렸다. 나영은 “무대에 설 때마다 매 순간 보람차고 행복한데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은 지금”이라고 말했다. 음악과 노래는 자신의 전부라고 밝힌 라라(미국)는 “세상에 우리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연습하며 그룹으로서 성공적인 미션을 펼친 것에 대해 기뻐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같은 팀으로 ‘OMG’ 무대를 펼친 에즈렐라(오스트레일리아)와 메이(일본)는 미션을 하며 즐거웠던 과정을 떠올렸다. 에즈렐라는 팀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재미있던 순간을 꼽으며 “이 퍼포먼스를 우리 팀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메이는 “다 같이 활동할 때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 되었다. 서로 쳐다보고 웃는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Still into you’를 부른 소피아(필리핀) 역시 “손을 잡으면서 노래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놀기도 했다. 다 같이 힘을 내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함께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아델라(슬로바키아), 브루클린(미국), 우아(일본)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아델라는 첫 미션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며 “지금 나는 정상에 다다른 것 같은데 긴장을 좀 풀고 모두를 위한 공연을 하고 싶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역시 “저희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걸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화면에 나의 열정을 내뿜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미션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아는 “저의 춤이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 웃음, 힘이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다니엘라(미국)와 메간(미국), 윤채(한국)는 이번 미션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알아주기를 바랐다. 다니엘라는 “사람들이 제 무대 매너, 개성 그리고 라틴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메간은 “나는 굉장히 재밌고 외향적이고 사차원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윤채는 “무대에서 춤을 출 때 보여줄 수 있는 끼와 표정 연기 같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더 알아가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매력을 예고했다.
모두가 항상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었다. 미션을 준비하는 동안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해낸 참가자들도 있었다. 마키(태국)는 “여기 있다 보면 의심이나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지만, 오랜기간 준비해왔던 무대인 만큼 정말 신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미국) 역시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 것이 처음이었지만 “어려운 일이거나 절대 못 할 것 같은 일이라도 제게 의미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 순간도 지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마라(브라질)와 마농(스위스) 역시 오디션 과정 중 불안하고 두려웠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사마라는 “트레이닝을 받은지 오래돼서 다른 참가자들 보다 실력이 떨어질 것 같다”라며 걱정했고, 마농은 “오디션 전에는 춤을 춰본 적이 없다”고 불안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들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기대감을 표했다.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타지에서 지내며 그리움을 호소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14세로 가장 어린 참가자인 히나리(일본)는 “LA에 올 때 정말 불안했다. 부모님이 집을 떠나 여기로 오기 전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라고 말했다. 일리야(벨라루스)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것이 가장 힘들다. 그립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셀레스테(아르헨티나)와 렉시(스웨덴)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부담감을 극복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셀레스테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안함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스스로를 독려했다. 렉시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할 뿐”이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에밀리(미국)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내 꿈이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꿈을 향해 노력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1차 미션까지의 진솔한 감정을 공개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0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관문을 통과한 18인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두 번째 미션을 치른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이하 한국시간) 유튜브 하이브 레이블즈 플러스(HYBE LABELS +) 채널과 위버스, 일본 ABEMA에 참가자 개개인의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 브이로그가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번째 미션을 앞둔 설렘과 오디션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당찬 포부, 꿈을 향한 그들의 간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다.
과거 한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나영(한국)은 다시 찾아온 간절한 기회에 눈물을 흘렸다. 나영은 “무대에 설 때마다 매 순간 보람차고 행복한데 가장 잊지 못할 추억은 지금”이라고 말했다. 음악과 노래는 자신의 전부라고 밝힌 라라(미국)는 “세상에 우리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연습하며 그룹으로서 성공적인 미션을 펼친 것에 대해 기뻐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같은 팀으로 ‘OMG’ 무대를 펼친 에즈렐라(오스트레일리아)와 메이(일본)는 미션을 하며 즐거웠던 과정을 떠올렸다. 에즈렐라는 팀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재미있던 순간을 꼽으며 “이 퍼포먼스를 우리 팀에게 바치고 싶다”라고 전했다. 메이는 “다 같이 활동할 때 얼마나 즐거운지 알게 되었다. 서로 쳐다보고 웃는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Still into you’를 부른 소피아(필리핀) 역시 “손을 잡으면서 노래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놀기도 했다. 다 같이 힘을 내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함께했던 과정을 회상했다.
아델라(슬로바키아), 브루클린(미국), 우아(일본)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아델라는 첫 미션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며 “지금 나는 정상에 다다른 것 같은데 긴장을 좀 풀고 모두를 위한 공연을 하고 싶다. 너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역시 “저희가 지금까지 준비해온 걸 세상에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화면에 나의 열정을 내뿜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미션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아는 “저의 춤이 보는 사람들에게 감동, 웃음, 힘이 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다니엘라(미국)와 메간(미국), 윤채(한국)는 이번 미션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알아주기를 바랐다. 다니엘라는 “사람들이 제 무대 매너, 개성 그리고 라틴 매력을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메간은 “나는 굉장히 재밌고 외향적이고 사차원 매력이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윤채는 “무대에서 춤을 출 때 보여줄 수 있는 끼와 표정 연기 같은 것을 보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더 알아가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매력을 예고했다.
모두가 항상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니었다. 미션을 준비하는 동안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해낸 참가자들도 있었다. 마키(태국)는 “여기 있다 보면 의심이나 생각을 너무 많이 하게 되지만, 오랜기간 준비해왔던 무대인 만큼 정말 신나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칼리(미국) 역시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 것이 처음이었지만 “어려운 일이거나 절대 못 할 것 같은 일이라도 제게 의미가 있다면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는 그 순간도 지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사마라(브라질)와 마농(스위스) 역시 오디션 과정 중 불안하고 두려웠던 감정을 털어놓았다. 사마라는 “트레이닝을 받은지 오래돼서 다른 참가자들 보다 실력이 떨어질 것 같다”라며 걱정했고, 마농은 “오디션 전에는 춤을 춰본 적이 없다”고 불안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들 모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의 여정에 기대감을 표했다.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타지에서 지내며 그리움을 호소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14세로 가장 어린 참가자인 히나리(일본)는 “LA에 올 때 정말 불안했다. 부모님이 집을 떠나 여기로 오기 전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줬다”라고 말했다. 일리야(벨라루스)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있는 것이 가장 힘들다. 그립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셀레스테(아르헨티나)와 렉시(스웨덴)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부담감을 극복하며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셀레스테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편안함에서 벗어나야 한다”라며 스스로를 독려했다. 렉시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할 뿐”이라며 힘든 시간을 겪고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에밀리(미국)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는 것이다. 내 꿈이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꿈을 향해 노력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1차 미션까지의 진솔한 감정을 공개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0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관문을 통과한 18인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두 번째 미션을 치른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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