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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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에 취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 환동해지역본부 김중권 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임영훈 청장,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해국항공사령부 하성욱 부사령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 현판식과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개소, 변창훈 경북연맹장 취임, 연맹장 선서, 위촉패 수여, 선대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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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은 경북 청소년들에게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활동, 해변 정화 활동, 해양 안전교육 등 다양한 해양 활동을 지원하는 해양청소년 단체다.
경북연맹은 1985년에 창설돼 2017년에 대구연맹과 통합·운영했으나, 점차 그 역할이 약화돼 새롭게 독립해 출발하고자 지난 14일 포항 송도 해양스포츠센터에서 한국해양소년단 경북연맹장 취임식 및 경북연맹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경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 포항시의회 김일만 부의장,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 환동해지역본부 김중권 본부장,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임영훈 청장,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 해국항공사령부 하성욱 부사령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해양교육문화센터 현판식과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개소, 변창훈 경북연맹장 취임, 연맹장 선서, 위촉패 수여, 선대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의 해양에 대한 관심은 각별하다.
해양 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해양경찰청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안전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해양경찰 미래 발전을 위한 해양정보 융합플랫폼 체계 구축과 인공위성, 대형함정, 드론 등 첨단 감시 장비의 도입,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해양 안전망 구축 등의 정책적 자문과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대구한의대에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산학협력과 유관기관이 연계된 ‘해양교육문화특성화학과’를 개설, 해양 현장 중심의 체험적 현장 교육과 해양융합지식을 갖춘 해양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해양교육 실천과 보급을 위해 ‘해양교육문화센터’를 개소하고 국립 청소년 해양센터와 경북도 해양환경교육연구회, 포항지역학연구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정책연구 및 학술활동, 해양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취임사에서 “경북도를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메카로 육성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해양 활동의 선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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