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외계인·UFO 증거 없다”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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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금까지 관측된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외계인이 관련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NASA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계인과 UFO 관련 내용을 담은 '미확인 비행 현상(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 독립 연구팀 보고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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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이 “지금까지 관측된 미확인 비행물체(UFO)와 외계인이 관련 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NASA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외계인과 UFO 관련 내용을 담은 ‘미확인 비행 현상(UAP·Unidentified Aerial Phenomenon) 독립 연구팀 보고서’를 공개했다.
UAP는 상공에서 목격됐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다. NASA는 ‘외계인 우주선’처럼 오해될 수 있는 UFO보다 UAP를 공식 표현으로 채택하고 있다.
NASA는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동료들의 검토를 거친 과학 문헌상에서 UAP의 외계 기원을 시사하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16명의 과학자가 지난해 10월부터 UAP를 연구한 기록을 담고 있다. 연구진은 UAP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기에는 고품질의 관측 자료가 부족했다.
연구진은 “현재 UAP 탐지는 과학적인 관측 목적으로 설계되거나 보정된 수단을 통해서가 아니라 우발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수집된 데이터가 불완전하고 출처도 불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NASA는 UAP 연구에 첨단 위성은 물론 미확인 비행 물체를 인식하는 방식의 변화를 포함한 새로운 과학적 기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NASA는 “UAP에 대한 대화를 선정주의에서 벗어나 과학으로 논의되는 것이 목표”라고 제안했다.
임소윤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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