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완 "'아쿠아맨2' 앰버 허드 분량 축소? 예정된 것"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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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유니버스(DCU)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이 앰버 허드의 분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제임스 완은 "저는 항상 처음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제안했다. 첫 번째 영화가 아서 커리/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과 메라(앰버 허드)의 여정이었다면, 두 번째 영화는 아서와 옴(패트릭 윌슨)이 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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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 유니버스(DCU)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 감독이 앰버 허드의 분량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제임스 완은 "저는 항상 처음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제안했다. 첫 번째 영화가 아서 커리/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분)과 메라(앰버 허드)의 여정이었다면, 두 번째 영화는 아서와 옴(패트릭 윌슨)이 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첫 번째 영화는 로맨스 액션 어드벤처 영화였고, 두 번째 영화는 브로맨스 액션 어드벤처 영화"라고 설명했다.
앞서 앰버 허드는 2018년 개봉한 '아쿠아맨'에서 메라 역으로 출연해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나, 조니 뎁과의 법정공방이 진행되며 여론이 크게 악화됐다.
이 때문에 앰버 허드의 분량이 축소된 게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으나, 제임스 완이 조니 뎁과의 연관성을 직접 부인하면서 해당 내용에 대한 논란은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14일 공개된 첫 번째 예고편에서도 메라는 지나가듯 잠시 등장했을 뿐이었다.
한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12월 20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사진= '아쿠아맨' 스틸컷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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