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달빛이 빛난다"…강릉시, 2023 경포 등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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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강릉 경포 일원이 천 개의 달빛으로 환하게 빛나며, 아름다운 빛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사)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한가위 맞이 전통문화의 향연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포 습지광장 및 경포대 일원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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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강릉 경포 일원이 천 개의 달빛으로 환하게 빛나며, 아름다운 빛과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사)강릉전통문화연구원은 한가위 맞이 전통문화의 향연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경포 습지광장 및 경포대 일원에서 2023 경포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훈민정음으로 빛나는 천 개의 달빛’이라는 슬로건으로 8개의 테마(공연·전시·행렬·다례·포럼·명상요가·민속체험·플리마켓)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신라 화랑들의 심신수련의 장이었던‘경포대 화랑다례 재연’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연등 퍼레이드, 빛과 문자전, 전통음식과 먹거리 체험, 민속놀이와 체험, 창작시화전, 플리마켓 등 풍성하게 채워진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에는 경포 번영회 주차장에서부터 3.1기념탑 습지광장까지 시민취타대와 강릉농악 등의 길놀이와 함께 다양한 창작 등을 선보이는 연등 퍼레이드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차 시음 행사와 커피식혜, 비건빵, 야생화 꽃차, 약과와 다식 등 먹거리와 함께 가족 소원 등 만들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통문화유산은 우리 선현들이 밝힌 지혜의 등불과 같으며, 특히 경포호 일원은 위대한 인물의 숨결이 넘쳐나는 곳”이라며, “이번 경포 등 축제를 시작으로 전통문화유산의 가치 재발견을 통해 새로운 강릉을 선보일 수 있는 경포호 문화콘텐츠의 새바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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