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인 "딸 육아, 안 아픈 곳 없지만…♥민용근과 둘째 생각할 정도로 예뻐"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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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인이 딸을 출산한 후의 행복과 근황을 전했다.
유다인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다인은 지난 4월, 민용근 감독과 결혼한지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같이 육아를 하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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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유다인이 딸을 출산한 후의 행복과 근황을 전했다.
유다인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다.
유다인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태에서도 말을 아끼는 비밀스럽고 의미심장한 인물 윤아를 연기했다.
유다인은 지난 4월, 민용근 감독과 결혼한지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그는 요즘 육아만 하고 지내고 있다고. 유다인은 "아기를 보고 안 아픈 데가 없다. 목, 어깨, 팔, 손목, 손가락 다 아프다. 그런데 너무 예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둘째 생각도 없었는데 지금 애기가 너무 예뻐서 계획은 없지만 둘째 생각이 들 정도다. (민용근 감독과) 가지지 않기로 이야기는 했었는데"고 딸 자랑을 덧붙였다.
유다인과 민용근 감독은 같이 육아를 하는 중이라고. 그는 "남편이 지금 드라마 후반 작업 중이라 바쁘긴 한데, 같이 하는 중이다. 저보다 잘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다인은 "딸은 잘 놀 줄 아는 아이로 컸으면 좋겠다. 저희 둘 다 하는 이야기다. 딸이 되게 순하다. 잘 울지도 않고 울어도 금방 그친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간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폭로'는 9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주)로그라인스튜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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