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내달 13일까지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재개발사업 후보지 추가 선정을 위해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를 다음 달 13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주거환경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재개발사업 후보지 추가 선정을 위해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를 다음 달 13일까지 공모한다. 이는 최근 발표한 원도심 균형발전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공모 대상은 관련 규정에 따른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을 충족하고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이다.
사전검토 제안서를 해당 자치단체에 접수하면 군·구에서 심사 후 후보지를 추천하고, 시는 제안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주거환경정비의 시급성, 사업 추진 가능성,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12월 재개발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2차 공모는 지난해 10월 1차 공모때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을 적용한다.
1차 공모에서 45곳이 신청했지만 10곳만 선정돼 주민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는 후보지 선정 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입안권자(구청장)가 1차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인 구역을 인천시에 추천하면, 시가 제안서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와 심의를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선정 구역 수를 정하지 않아 1차 공모보다 많은 구역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원도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