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오창과학산업단지 新랜드마크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분양 본격화

- 21~22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 진행... 10월 6일 당첨자 발표
-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 100% 추첨제 적용으로 당첨 기회 높아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견본주택 집객 이미지]

포스코이앤씨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조성하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금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최고 49층 높이로 향후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일정으로는 9월 21일, 22일 양일간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월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0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돼 100% 추첨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및 재당첨 제한이 해당되지 않는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타입별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고루 구성된다.

주변에는 오창호수공원, 진통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문화편의시설이 밀집된 상업지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 오창대로 등이 인접해 청주시내외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청원초와 충북 최대 도심형 초·중 통합학교인 생명초중학교, 각리중이 인근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정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이차전지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주변에서는 방사광가속기 개발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설계로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와 타입별 현관창고,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도입한다. 더불어 전 가구에는 ‘케어룸’을 마련해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더샵 브랜드만의 특화공간으로, 욕실과 복도 사이에 별도로 마련된 독립공간에서 샤워 후 옷을 갈아입거나 매무새를 가다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필라테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과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룸,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되는 퍼블릭존을 다채롭게 꾸며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픈 3일간 실시되며,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오브제 등 풍성한 최신가전 경품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룰렛을 돌려 최대 30만원 상당의 주유권(1등, 2명)을 증정하는 ‘100% 당첨행운 이벤트’, 상담만 받아도 간식권을 증정하는 ‘맛있는 휴게소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청약일정에 맞춰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전기관 특별공급 공동구매 프로모션은 해당 유형의 청약 당첨으로 인한 동일직장(기관) 종사자의 계약이 5인 이상일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며 특별공급 신청 마감일인 9월22일(금)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지정을 기념하여 청약을 인증한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전기차인 ‘벤츠 더 뉴 EQB 300 (4MATIC AMG LINE)’를 전달하는 ‘청약감사 빅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