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4호선 보수 장비 사고… 출근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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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부근에서 15일 선로보수 장비가 선로를 이탈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선로보수 장비 모터카가 범계역에서 금정역을 이동하며 작업을 하던 중 궤도를 이탈해 발생했다.
하지만 궤도를 이탈한 모터카를 이동시키고 선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면서 오전 8시30분까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선로보수 장비의 이탈 원인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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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나 시설물 파손 없어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부근에서 15일 선로보수 장비가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의 여파로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선로보수 장비 모터카가 범계역에서 금정역을 이동하며 작업을 하던 중 궤도를 이탈해 발생했다.
부상자나 시설물 파손은 없었다. 하지만 궤도를 이탈한 모터카를 이동시키고 선로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데 시간이 소요되면서 오전 8시30분까지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하행선은 범계역에서 금정역까지 운행이 중지됐다. 상행선 운행도 지연됐다가 오전 8시30분쯤 정상화됐다. 총 8개의 열차가 최대 6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9개 구간이 운행되지 않았다.
선로보수 장비의 이탈 원인에 대해서는 향후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조사위원회에서 원인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현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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